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8일 오남읍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주최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오남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0개 지역사회단체와 각급기관 등의 후원 및 통합으로 이뤄졌으며, 새마을부녀회와 각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전원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역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봉사해온 새마을부녀회 강경남 회장은 “매년 김장 나누기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든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중 오남읍장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따뜻한 사랑의 온기는 여전해 마음이 훈훈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힘껏 돕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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