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19일 제9회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들에게 완주증을 수여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책 1쪽당 1m로 환산해 개인별로 설정한 구간을 완주하는 독서 활동이다. 1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93일 동안 운영된 이번 대회는 원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5개의 도서관이 협력하여 전체 참가자 980명 중 총 305명이 완주했으며, 완주자들이 읽은 책은 216만여 쪽에 달한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출입 인원에 제한을 두어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반가족은 강당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수여식을 시청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완주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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