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주민주도 마을복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9월 1일 ‘주민주도 지역 활동의 이해’라는 비대면 교육을 시작으로 5회차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금촌2동의 복지자원을 분석하고 분과별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고충을 상담한 후 마을복지 의제를 선정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조사를 통해 4개 의제를 발굴했으며, 2주 동안 금촌2동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서 주민투표 후 3개 의제를 선정해 계획을 수립했다. 선정된 3개 의제는 ▲한부모 가정 자녀양육과 부모교육을 위한 ‘함께 키워요‘ ▲초등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치유하기 위한 ’심리 드라마교실’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단절 해소 및 지원을 위한 ‘건강한 중년만들기’다. 그동안 교육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병한 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금촌2동을 위원님들과 함께 분석하고 논의해 직접 의제 발굴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교육에 꼭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매번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금촌2동장은 “선정된 의제를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 중심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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