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을 위한 '2021년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8회기 실시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1/11/26 [10:59]
'2021년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8회기 실시 |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은 지난 11월 25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14:00)에서 평택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리더스 아카데미」8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한영대학교 재활복지학과 강병노 교수를 초빙하여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대한 이론교육과‘커뮤니티 맵핑(Community Mapping)’실습으로 진행됐다.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주민의 복잡한 문제를 함께 협력하여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지역복지 인프라 확대와 실천을 위한 전문성 강화,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및 조정 기능을 위한 ‘케어리더 (Care leader)’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커뮤니티 맵핑(Community Mapping)’은 지역사회 내 대상·분야별 수집한 정보를 지도위에 시각화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와 연결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공통의 의제로 전달하는 과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소권역 또는 관심 분야에 대한 주제 결정 후 지역자원을 지도위에 그려보는 실습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서비스제공자의 윤리강령 및 이용자의 권리옹호 기법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정보수집과 자원 강화기법 ▲보건·의료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Community Care)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우수기관‘ 벤치마킹 ▲Mapping(도표화) 실습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후 커뮤니티케어 리더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55명에게 욕구조사에 따른 쌀, 김치, 기타 식료품 등의 겨울나기 키트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돌봄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였다. 11월과 12월에 걸쳐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 연계지원 및 내년 사업의 대상자 선정의 기초를 마련할 예정이다.
12월 16일 마지막 9회기는 1년간의 교육을 성실히 참석한 교육생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나누며 마무리하는‘수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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