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전주시 아중호수 수변탐방로 ‘막힘없이’ 완성

시, 지난 7월부터 총사업비 1억3900만 원 들여 아중호수 산책로 추가 설치공사 완료

이운효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2:30]

전주시 아중호수 수변탐방로 ‘막힘없이’ 완성

시, 지난 7월부터 총사업비 1억3900만 원 들여 아중호수 산책로 추가 설치공사 완료

이운효 기자 | 입력 : 2021/12/02 [12:30]

아중호수 수변탐방로 ‘막힘없이’ 완성


[미디어타임즈=이운효 기자] 아중호수 수변탐방로 중 일부 단절됐던 구간이 추가로 완공되면서 방문객들이 막힘없이 호수 전체를 순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전주시는 지난 7월부터 총사업비 1억3900만 원을 들여 아중호수 산책로 추가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60m 구간의 수변탐방로가 조성됐지만 북동쪽 탐방로의 단절로 인해 호수 밖으로 돌아 나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이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시는 약 93m 구간에 친환경 목재데크와 보행매트를 설치해 추가 탐방로를 조성했으며, 계단 위에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도 새로 만들었다.

향후 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수 환경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아중호수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자체사업으로 아중호수 수변산책로 조성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5억 원을 투입해 호수 이용객이 호수 주변을 거닐며 호수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수변탐방로를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봄·여름에는 수련과 부처꽃, 꽃창포를 감상하고, 가을·겨울에는 물억새 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습지정원 조성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에 아중호수 수변탐방로를 조성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중호수를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멎진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