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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자연재난 대응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이운효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4:46]

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자연재난 대응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이운효 기자 | 입력 : 2021/12/02 [14:46]

전라북도청


[미디어타임즈=이운효 기자]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전라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2018년 장려, 2019년 우수, 2020년 특별상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하여 광역자치단체 중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자연재난 대응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무주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 전북도와 무주군은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각 2억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확보하였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는 사전대비 실태 점검실적 50%와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대응 추진실태 평가 50% 등을 반영하여 매년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평가하고 있다.

전북도가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개정하여 여름철 대책 기간내 한발 앞선 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으로 사망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6월에 행정부지사 주재로 16개 유관기관 및 행정안전부 등이 참석한 ’왕궁저수지 붕괴 가정 도상훈련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로 유관기관과 함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협력체계 구축 및 여름철 대비 준비 태세를 갖추는 등 대응 체계 개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재산피해와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올해에는 도민의 협조와 공무원 및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끌게 됐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재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더 빠르고 정확한 피해복구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서비스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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