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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021. 독서·인문교육 주간’ 운영

4일 초·중·고 학생 낭송·낭독 본선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6일간 개최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06 [15:28]

울산교육청, '2021. 독서·인문교육 주간’ 운영

4일 초·중·고 학생 낭송·낭독 본선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6일간 개최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06 [15:28]

울산교육청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9일까지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1. 독서·인문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인문 주간에는 ‘책愛 쓰다, 말하다, 듣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문학적 소양이 우수한 학생들이 경연하는 낭송·낭독 본선 대회가 4일 대공연장에서 열려 초등학생 10팀, 중·고등학생 5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의 열띤 경연은 관객들에게 잠자던 문학적 감각을 일깨웠다.

중·고 책쓰기 동아리에서 지난해부터 습작한 작품 300여 점과 초등 학급 문집 200여 점은 ‘학생 저자책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인문학 강연도 2회 진행된다. 4일 강원국 작가는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대공연장에서 강연했고, 오는 8일에는 김수현 작가가 ‘나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주제로 비대면 줌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해마다 열리는 학생 낭송·낭독 대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 교육활동으로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중·고 책쓰기 동아리에서 발간한 우수작들은 글, 그림 모두에서 예술적 조예가 깊어 전시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인문학 강연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글쓰기 방법을 배워보고 삶에 대한 목적도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독서·인문교육 주간은 책과 인문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문학적 감성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울산의 초‧중‧고 학생과 가족들이 위축되기 쉬운 코로나 시대에 잠시나마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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