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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교류사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교류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5:45]

경남연구원,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교류사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교류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08 [15:45]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교류사업 활성화 토론회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경남연구원 경남농어업정책센터와 경남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 교류사업 활성화 토론회」가 지난 7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단감 수출 감소를 극복하고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남 단감을 활용한 남북 농업 교류 사업으로 경남 단감의 우수성을 알릴 뿐 아니라, 향후 단감 생산 농가 중심으로 남북 농업 교류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의 「남북 교류사업의 의의와 향후 전망」기조 발표 이후 황교욱 경남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장, 권문수 경남 통일농업협력회 사무총장, 정철균 한국 감연구회 이사, 안광환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육종담당이 토론자로 참여해 단감을 통한 남북농업 교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남성민 경남농어업정책센터장은 “남북 상생과 번영의 상징이었던 ‘경남 통일 딸기’는 2000년대 대표적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이며 남북농업교류협력에 있어 최초의 생물 교류로, 상호주의에 입각한 상생과 번영의 모델로 평가받는 사업이다”라며 “향후 남북관계가 호전됐을 때 단감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터 경남 단감 선도농가 및 주산지 농협조합장, 남북교류협력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남통일단감 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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