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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들이 직접 쓰는 세계인권선언문

울산교육청,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09 [17:03]

울산교육청, 학생들이 직접 쓰는 세계인권선언문

울산교육청,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09 [17:03]

울산교육청, 학생들이 직접 쓰는 세계인권선언문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다양한 행사를 연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 만연한 인권 침해 사태에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전문과 3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고, 자유, 평등, 박애 등 인권의 가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인권 이행에 관련된 사항을 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급별로 세계인권선언문 용지를 1장씩 배부해 학생들이 세계인권선언문의 1조에서 30조까지 이어 쓰면서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내가 정의하는 인권’ 활동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활동도 안내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모아 전시회 작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사들에게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인권수업지도안을 제공했고, 인권자료가 담긴 사이트를 안내하여 교과와 연계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수업할 수 있게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인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받아야 하며, 그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 책임의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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