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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재철 전 국제관계대사 명예시민증 수여

세계한상대회 및 한국국제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 일등 공신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10 [09:36]

울산시, 조재철 전 국제관계대사 명예시민증 수여

세계한상대회 및 한국국제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 일등 공신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10 [09:36]

조재철 전 국제관계대사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울산시는 12월 10일 조재철 전(前) 울산시 국제관계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재철 전 대사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지난 93년 외무부 입부 후, 주스웨덴대사관 참사관, 주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짐바브웨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임명되어 외교부와 지자체 간 가교역할을 하며 울산시 해외교류도시 다변화 및 실리외교 추진에 힘썼으며, 국제행사 개최 및 유치 등에 크게 기여했다.

조 전 대사의 재임기간 울산시는 그의 노력에 힘입어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와의 신규 자매도시 체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센터 울산 유치 및 개소,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유치, 제14대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의장단체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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