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으로 주민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2022년 제1기 건강-업 교실, 이달 15~17일 회원모집
김형기 기자 | 입력 : 2021/12/13 [10:29]
[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익산시가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제공해 지역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다짐한 시민들을 위해 “건강-UP 교실”과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신체활동마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회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UP 교실“은 연 4기수로 운영되며 한 기수 당 3개월씩 운동(헬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22년 제1기 회원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신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관리실에 방문 접수하며(본인확인 신분증 지참)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남부권(동산동, 마동, 인화동, 평화동) 거주 주민으로 비만, 만성질환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회원으로 선정되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대상자별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그룹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전문가의 영양지도, 사전·사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건강매니저의 건강상담 등을 통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3개월간(1월~3월) 무료로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뇌병변·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익산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신체활동마당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
장애인 신체활동마당 2022년 상반기 회원모집은 이달 15 ~ 22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신체활동마당실에서 전화 접수 후 내소상담을 하며, 뇌병변·지체장애를 가진 신규대상자(보호자 필수)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신체활동마당실은 1일 3회 시간별 회원제로 (09:00~11:50, 13:00~15:00, 15:00~17:00)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동실에 재활 전용 트레드밀, 평행봉 훈련기, 균형능력 측정 및 훈련시스템(BIOrescue), 작업치료 도구 등 약 60여종의 다양한 운동 장비를 구비해 능동적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체활동마당 프로그램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건강은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관리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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