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부산-상해 '제14차 한중해양산업포럼' 온라인 개최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양산업 발전전략 및 협력방안 논의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08:18]

부산-상해 '제14차 한중해양산업포럼' 온라인 개최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양산업 발전전략 및 협력방안 논의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15 [08:18]

부산시청사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14차 한중해양산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해시 해양호소학회와 사단법인 해양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과 상해 양 도시 간의 해양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총 3부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 국내 참여 기업 간 간담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양국 산·학·관·연 대표가 모여 ‘한·중 해양과학기술과 조선해양기자재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양 관측기술 장비 추진발전 ▲바다양식 발전, 새장비 진보추진 ▲선박의 공기질 현황과 개선방안 ▲데이터기반 스마트 항만 기술 등 4개 세션별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양 도시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한다.

3부에서는 ‘장삼각-부산 해양산업협력교류촉진회’를 중심으로 기업교류회를 개최하여 양 도시 해양기업을 소개하고 기업대표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상해지역 각 20개씩 총 40개의 기업이 참여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온 한중 포럼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포럼이 양국 해양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