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울산교육청, 내년도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내년도 중점학교(특상화고) 3곳 추가돼 교육복지사 30명 배치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09:24]

울산교육청, 내년도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내년도 중점학교(특상화고) 3곳 추가돼 교육복지사 30명 배치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15 [09:24]

울산교육청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의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에 교육복지사 27명과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 8명 등 현재 35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영남권 교육감 간담회에 이어, 지난 6월 울산교육청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교육감과의 교육복지 정책 간담회 등 몇 차례에 걸쳐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 전면 배치를 요청했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복지사 전면 배치는 당장 어려우나, 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해 12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울산생활과학고 등 3곳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로 추가 운영한다. 이는 직업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직업계고 11교 중 기숙형 학교를 제외한 7교에 교육복지사가 모두 배치된다.

그간 울산교육청의 교육복지사는 2018년 17명에서 2020년 4명(특성화고), 2021년 6명(교육균형발전대상학교), 2022년 3명(특성화고)이 추가 배치했고, 내년부터는 총 30명이 각급학교에 근무하게 된다.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는 12명이 증원되어 내년부터 20명의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취약계층과 위기학생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개별 학교를 담당하는 교육복지담당제를 실시해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은 교육복지이음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등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울산교육복지 실현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를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