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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2021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 ‘성료’

분야별 독후감 우수작 12편 선정․시상으로 마무리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09:51]

울산도서관 2021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 ‘성료’

분야별 독후감 우수작 12편 선정․시상으로 마무리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15 [09:51]

올해의 책 활성화 프로그램 “음악으로 읽는 ’시선으로부터,‘” 운영사진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울산도서관은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사업이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 시상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된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시민 276명이 응모하여,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어린이3, 청소년3, 성인6)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금상 안나린, △은상 용명철, △장려상 오서연, 청소년 부문에서는 △금상 김민경, △은상 김윤빈, △장려상 지혜빈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성인 부문에서는 △대상 김가은, △금상 정영주, △은상 정철민, 조아진, △장려상 이유정, 강지연씨가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부문과 청소년부문은 교육감상, 성인 부문은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성인 부문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1권의 책을 선정하여 울산 시민의 독서를 장려하는 사업으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 공공도서관이 주관했다.

2021년 올해의 책으로는 사서,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분야 ‘강남 사장님’, △청소년 분야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성인 분야 ‘시선으로부터,’가 선정되었다.

지난 5월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시민 90여명과 함께한 가운데 마련된 올해의 책 선포식은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꽃님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작가의 축하영상, ‘강남 사장님’ 이지음 작가와의 비대면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8월에 운영된 ‘올해의 책 활성화 프로그램’은 ‘이꽃님 작가와의 만남’, ‘강남 사장님 샌드아트 공연’ 및 ‘음악으로 읽는 책, 시선으로부터,’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음악으로 읽는 책, 시선으로부터,’는 울산에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 북 콘서트 형식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독서릴레이’, ‘헌책&새책 올해의 책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공감을 유도하는 등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을 울산의 대표적 독서문화행사로 정착시켰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하는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책 읽는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12월 22일부터 진행되는 2022년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도서관에서는 내년 사업의 시작으로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도서 추천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및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홍보물(리플렛)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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