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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 울산고운중 기숙사 개선 및 증축 공사 추진 현황 점검

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화장실, 샤워장 등 생활 환경 개선 시급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16:42]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 울산고운중 기숙사 개선 및 증축 공사 추진 현황 점검

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화장실, 샤워장 등 생활 환경 개선 시급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15 [16:42]

울산고운중 기숙사 개선 및 증축 공사 추진 현황 점검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은 15일 오전 11시, 울산고운중학교를 방문하여, 기숙사 시설 확충 및 기존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 하였다.

울산고운중학교는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기존 울산두남중고등학교가 올해 3월 공립대안학교로 전환 개교한 학교로, 최근 남자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기숙사 시설개선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 편성된 사업 예산을 통해, 2022년 8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설계 등 사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학사일정 운영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대해 윤덕권 의원은, 울산고운중이 울산을 대표하는 공립대안학교란 상징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당과 기숙사 시설여건은 이에 못 미치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신입생 모집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였다.
또한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개선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학생을 위한 기숙사 환경개선 및 모듈러 기숙사 설치 등의 방안을 건의하였다.

김선미 의원은 민감한 시기인 학생들의 사생활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샤워시설을 개선하고, 여자 화장실에 노출되어 있는 남성용 소변기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시급한 현안을 우선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며,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의 발 빠른 대처를 당부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교육위원과 교육관계자들은 학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김장 체험 행사에 참가하며, 교직원들의 열정과 모범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감사를 표하고, 이에 걸맞은 시설환경 개선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현장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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