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동아리 ‘젠링(Gen-link)’으로부터 청소년 지원 장학금 1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 젠링(Gen-link)은 세대 간 소통 두절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기 e비지니스과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다. 전날 진행된 전달식은 학생들이 세대연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얻은 수익으로 자신들보다 도움이 더 필요한 청소년을 돕겠다며 센터에 직접 연락해오며 이뤄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은경 센터장과 동아리 젠링 1학년 박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센터 이용 청소년 중 도움이 필요한 1명을 선발해 전달된다. 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라며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고, 젠링 대표 및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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