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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시 완산구,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 운영

김형기 기자 | 기사입력 2021/12/21 [12:26]

전주시,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시 완산구,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 운영

김형기 기자 | 입력 : 2021/12/21 [12:26]

전주시청 전경


[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거나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 질병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전주시 완산구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계절형 실업자 가구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한파 취약계층 △고시원·여관·쪽방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등 겨울철 고위험군이다.

완산구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해 안내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126만6900원의 긴급생계비나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 연료비 등이 지원된다. 또 민간기관이나 통합사례관리 연계 및 맞춤형 급여제도 신청을 통한 관리도 이뤄진다.

구는 이달 말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재산과 위기사유 등 긴급복지 지원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돼 적용되는 만큼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는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 시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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