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강원도, 도내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결과‘적합’

김서하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0:52]

강원도, 도내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결과‘적합’

김서하 기자 | 입력 : 2022/02/17 [10:52]

강원도, 도내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결과‘적합’


[미디어타임즈=김서하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및 수산물 도매시장 등 61곳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총 259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물질의 오염 여부를 검사하였으며, 모두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검사품목은 어류, 연채류, 해조류 등 수산물 144건, 근채류, 버섯류, 과일류 등 농산물 65건, 및 기타수산물가공품 등 가공식품 34건이었으며, 원산지별로는 국내산 235건, 수입산 24건이었다.

방사능 검사 대상 핵종은 세슘(134Cs + 137Cs) 및 요오드(131I) 이었으며, 이중 수입산(러시아) 황태채 2건에서 세슘이 1 Bq/kg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추가핵종(스트론튬'90Sr', 플루토늄'238~240Pu')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불검출로 확인되었다.

일본 후쿠시마원전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의한 환경오염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에 대한 방사능 신속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전 지역에서 유통․생산․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감시를 강화해 왔다.

또한, 2019년부터 강원도교육청과 협업으로 도내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도를 사전에 조사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수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한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하여, 도내 생산․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검사결과는 매월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