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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정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이 디자인한다!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1,431농가…전국 2위

전북도 제1정책 삼락농정 추진 지속적 투자

김형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0:26]

전북 농정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이 디자인한다!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1,431농가…전국 2위

전북도 제1정책 삼락농정 추진 지속적 투자

김형기 기자 | 입력 : 2022/02/25 [10:26]

전북 농정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이 디자인한다!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1,431농가…전국 2위


[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전라북도는 농업,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전북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성장 주체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4개 분야 23개 사업에 312억원을 투자한다.

도내 2020년 통계청 기준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은 1,431농가로써 전체 농가주(93,319농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로써 전국 평균 1.2% 보다 높으며, 9개 시도 중 2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민선 6기(2014년 이후)부터 도정 제1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 등 농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청년들이 우리 도에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영농 창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에는 이러한 고무적인 청년농업인 지원 효과를 바탕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성장 단계별(진입, 정착, 성장) 체계적 지원으로 청년의 농업 분야 유입 촉진하고 영농 창업 역량 등을 강화하여 청년농업인 5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을 농정분야 도정 자문 및 다양한 시책 발굴에 참여시킴으로써 지역농촌 발전의 혁신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청년농업인 거버넌스 ’三樂農靑‘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4대 분야별 지원계획을 살펴보면

(진입단계)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로 신규(예비) 청년 대상 농업 분야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9개 사업에 62억원을 투자한다.

(실습장 조성) 학생 및 청년 대상 스마트 농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3개소, 15억원)과 경영실습임대농장(2개소, 9억원)를 신규로 조성한다.

(교육 지원) 스마트 팜 및 희망 영농 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 지원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교육(150명, 20억원), 시설원예 첨단기술 교육(28개과정, 1억원) 등을 추진한다.

(정착단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금·네트워크·영농기반·역량강화 등 패키지 지원으로 11개사업에 242억원을 투자한다.

(자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한 월 80~100만원씩 영농정착금(1,183명)을 지원하고, 후계농육성자금 3억원(융자), 청창농 정책자금 이차보전(80명, 2억원) 등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강화)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문화․사회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57개, 1억원)에 학습, 문화 활동비를 지원하고, (영농기반) 청년농업인의 영농기반 지원 및 스마트농업화 지원을 통한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해 청창농 영농기반 임차지원(50명, 4억원),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지원(44동, 14억원), 지역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29ha, 112억원) 등을 지원한다.

(성장단계) 선도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 및 컨설팅 등 지원을 위한 성장단계에 2개 사업 8억원을 투자한다.

(고도화)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담은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6개소, 3억원)과 농업경영체 컨설팅사업(25개소, 5억원)을 지원한다.

(거버넌스) 청년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스스로의제(혁신 방향)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거버넌스 “三樂農靑”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북 미래 농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제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2년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며,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하는 역동적인 청년농업인 거버넌스 “三樂農靑”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행정청과 소통하고 협치해 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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