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토종씨앗채종포운영협의회는 '토종농작물 보존 육성 정책의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29일 도청 공연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토종씨앗채종포운영협의회’는 전주·익산·김제 여성농민회 등으로 구성된 토종종자 보존·육성 단체다. 세미나에는 연합회 회원, 토종종자에 관심있는 도민, 관계 공무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환경오염, 관행농업 등으로 사라져가는 토종종자의 보존 필요성을 홍보하고 도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종종자 채종포 운영 사례 발표, 토종종자 보존운동의 역사 및 육성 정책 현황과 방향 강의, 토종 씨앗 홍보 전시 및 씨앗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이번 세미나가 전라북도 토종농작물이 활성화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토종종자를 중요한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보존 육성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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