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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정무역 확산 전문인력 양성

29일,30일 이틀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 주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교육’ 진행

김형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3/30 [11:12]

전주시, 공정무역 확산 전문인력 양성

29일,30일 이틀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 주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교육’ 진행

김형기 기자 | 입력 : 2022/03/30 [11:12]


[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국내 비수도권 도시로는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전주시가 공정무역 확산을 이끌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2022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대안 무역인 공정무역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에서 발생하는 부의 편중과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이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올바르게 전달할 공정무역 활동가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확산시키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공정무역 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개최를 환영한다”면서 “전주시도 공정무역 진흥에 관심을 더욱 기울여 윤리적인 소비와 책임 있는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4월 ‘전주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는 전주시 공정무역위원회를 설립·운영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9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국내 14번째이자 수도권 외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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