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한방약초봉사단(이희영 단장)이 적성면 소재의 벼 재배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작업 등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 준비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감소 및 인건비 상승 등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업을 마친 벼 농가는 “매년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올해는 한방약초봉사단 덕분에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이희영 한방약초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한방약초봉사단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한방약초봉사단은 지난해 파주시 농업인대학 허준약초반 수강생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작년 10월 평화농장에서의 천년초 수확 봉사를 시작으로 꾸준한 농가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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