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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강철우 도의원, “시군 체육회에 대한 도 예산 지원 이뤄져야”

15일 제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시군체육회의 자치단체장에 대한 예속화 지적…시군체육회에 대한 광역단체 예산지원으로 중립성과 전문성 보장해야

편집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4:22]

경상남도의회 강철우 도의원, “시군 체육회에 대한 도 예산 지원 이뤄져야”

15일 제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시군체육회의 자치단체장에 대한 예속화 지적…시군체육회에 대한 광역단체 예산지원으로 중립성과 전문성 보장해야

편집 기자 | 입력 : 2022/04/15 [14:22]


[미디어타임즈=편집 기자] 강철우(거창1, 무소속) 의원은 15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군체육회가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연간 필수 운영예산 산출과 광역차원의 예산지원을 경남도에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19년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으로 지방체육회장을 민선을 통해 선출하게 되고, 법정 법인화하여 특수법인으로 출범하는 등 변화와 개혁의 시기를 맞이했으나, 당초 법 개정취지와 달리 지방체육회가 지방자치단체로 예속화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결국 재정의 문제라며, 상급단체인 경남도가 시군체육회에 대한 연간 필수 운영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기초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도내 시군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지방체육회 지원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풀뿌리 체육회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1월 18일 열린 제39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내 시·군체육회 운영비는 경남도가 부담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수당은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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