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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혁신도시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온라인 소통의 장 마련

지역 청년 등 4,456명 누리집 방문, 실시간 프로그램 참여 1,100명

편집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1:22]

경남·울산혁신도시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온라인 소통의 장 마련

지역 청년 등 4,456명 누리집 방문, 실시간 프로그램 참여 1,100명

편집 기자 | 입력 : 2022/04/15 [11:22]


[미디어타임즈=편집 기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남·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과 울산의 광역화 이후 최초로 개최한 합동채용설명회로, 지역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경남과 울산 두 지역의 이전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함께 제공하였다.

설명회에는 경남·울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 32개 대학의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채용설명회 누리집이 개설된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4,456명이 누리집을 방문했다.

4월 5일에서 8일까지 진행된 실시간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100명으로 지난해 경남·울산 광역화에 대비하여 진행된 기관설명회 참여 인원 760명에 비해 340명이 증가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44.7%가 증가한 수치로 많은 지역 청년들이 이번 설명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결과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의 온라인 플랫폼(Zoom) 방식에서 더 나아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들의 흥미를 유발하였으며,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지역 청년들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내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양방향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누리집에서 경남·울산 17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영상과 채용 규모 및 일정 등을 미리 제공하여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프로그램 사전 예약 등록 및 사전 안내 절차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낯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간에 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내 기관별 상담 부스에서 구직자들이 기관 인사담당자와 1:1로 질의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신입사원 및 현직자와의 멘토링, 공공기관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이 기관 맞춤형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은 경남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의 공공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고, 평소에 관심 있던 기관의 담당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만족스러워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비롯한 기존의 지역인재 양성 정책을 통해 도내 지역 청년의 취업을 촉진하고 공공기관의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다.

안태명 서부균형발전국장은 “경남과 울산의 광역화가 시행된 후 최초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청년과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두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경남·울산 소재의 이전공공기관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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