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숲속에서 함께하는 ‘재활과 치유’인화공원 무장애나눔길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익산시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3일 인화공원 무장애나눔길에서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숲속 재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녹음이 짙어가는 숲 공원에서 산뜻한 공기를 마시며 나무와 인사하기, 몸의 긴장풀기, 자연을 느끼며 걷기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서로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신체의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 A씨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잠시나마 숲을 느끼며 산책해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양현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장애인들이 마음 수련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과 보람을 얻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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