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이옥수 기자] 우회전 시 보행존 앞에서 여러분은 어떤 유형의 운전자인가요?

 그냥 지나가는 운전자는 ‘쌩쌩이형’
 쭈뼛쭈뼛 조금씩 지나가는 운전자는 ‘찔끔이형’
 빵빵! 비켜라 비켜! 운전자는 ‘눈치주는형’

사실은 모두 다 우회전 시 멈추었다 가는 ‘지킴이형‘ 운전자가 되어야 합니다.

◆ 쌩쌩이형 운전자
횡단보도에 사람이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간다고요?
주행신호가 녹색이라서 쌩~ 지나간다고요?

→ 그럼 안돼요. 보행 존에 그대로 멈춰라!
횡단보도에 대기 보행자가 없어도, 주행 신호가 녹색이라도 잠시 멈췄다가 지나가야 합니다.

◆ 찔끔이형 운전자
- 횡단보도 멀리에 보행자가 있어 천천히 지나간다고요?
- 보행자가 다 건너간 것 같아 조금씩 우회전을 한다고요?

→ 그럼 안돼요. 보행 존에 그대로 멈춰라!
횡단보도 거리와 상관없이 대기 보행자가 있다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다 벗어나지 않았다면 잠시 멈췄다가 지나가야 합니다!

◆ 눈치주는형 운전자
- 앞 차가 빨리 우회전을 하지 않아 빵빵! 했다고요?
-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우물쭈물해서 빵빵! 했다고요?

→ 그럼 안돼요. 보행 존에 그대로 멈춰라!
앞 차에게 우회전을 재촉하지 않고, 횡단보도 위 보행자에게 눈치 주지 말고 잠시 멈췄다가 지나가야 합니다!

누구나 안전 운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운전자 모두 우회전 시 일단 멈춤을 함께하는 지킴이형 운전자로 보행자를 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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