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동해시, 여름철 위험 질병 안전관리 총력 대응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비브리오균·레지오넬라증 감시 체계 구축 나서

김서하 기자 | 기사입력 2022/07/05 [09:26]

동해시, 여름철 위험 질병 안전관리 총력 대응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비브리오균·레지오넬라증 감시 체계 구축 나서

김서하 기자 | 입력 : 2022/07/05 [09:26]


[미디어타임즈=김서하 기자] 동해시가 기온·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레지오넬라증 등 여츰철 위험 질병의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여름철 다소비 어·패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비브리오균·레지오넬라증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해·하수 및 어패류 수거·검사 ▲바닷가 주변 횟집 등 특별관리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를 추진한다.

해·하수 및 어패류 검사는 7월부터 9월 중 해수온도 15℃ 이상 상승 시 주요 항구·하천·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소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넙치·돔류 등 여름철 주요 수산물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별도로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오는 8월에는 서울지방식품안전청과 합동으로 묵호항·망상해수욕장 등 바닷가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수족관물의 비브리오 신속 유전자검사와 더불어 위생점검 및 교육·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병원·숙박시설·온천 등 레지오넬라균의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표본검사 시설을 지정, 냉각탑수 및 샤워실의 냉·온수를 채취해 레지오넬라증균 검사를 실시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어렵게 맞이한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안전하게 지속되도록 여름철 위험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를 추진하고, 여름철 식품접객업소를 전수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