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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19 4차 접종 50대까지 확대

3차 접종 후 확진된 사람도 확진 후 120일 경과했으면 4차 접종 받을 수 있어

김형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11:59]

전주시, 코로나19 4차 접종 50대까지 확대

3차 접종 후 확진된 사람도 확진 후 120일 경과했으면 4차 접종 받을 수 있어

김형기 기자 | 입력 : 2022/07/21 [11:59]


[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1963년에서 1972년 사이 태어난 50대도 코로나19 예방접종 4차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기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코로나19 예방접종 4차 추가접종을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코로나19 재감염 및 신종변이 유행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접종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하고 120일이 지난 4차 접종 대상자로, 사전예약 및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전화로 본인 또는 대리로 가능하며, 접종은 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잔여백신의 경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등을 통해 예약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4차 접종 대상이며, 접종 시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표시하고 예진의사의 확인 및 상담 후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감염취약시설로 대상자 등록 후 촉탁의 방문 또는 의료기관 예약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중 이미 코로나에 확진됐더라도 확진 후 4개월이 지난 시기에 접종을 할 수 있으며, 아직 4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 및 기초접종 미완료자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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