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가 25일 오전, 안성 SKY FC 유소년 축구클럽(대표 오인환, 이하 안성 SKY FC)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체육활동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을 비롯한 각 부서 관계자와 안성 SKY FC 오인환 대표가 참석 했다.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자녀 축구 수업을 위한 대학 내 운동장 무료 사용을 지원하며 ▲반도체융합캠퍼스의 입시·홍보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안성 SKY FC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무상으로 축구 수업을 진행하는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8월 3일부터 16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박창순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설계과 ▲반도체융합SW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품질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총 7개 학과를 운영하며, 오는 9월 13일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