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탄현면은 30일부터 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재난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획된 공간마다 1대씩(총 400대) 지원되며, 탄현 119안전센터·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탄현 행복마을관리소 행복마을지키미는 지난 24일 탄현 119안전센터에서 설치 방법, 화재 초기 진압의 중요성 등 안전교육을 마치고, 9월부터 직접 대상 가구로 방문해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배포 또는 설치할 예정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경보음과 화재 발생이라는 음성멘트가 나와 효율적인 초동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와 대형화재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초기대응 및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해 화재 발생 시 인명,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