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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 4분기 아카데미 클래스 운영 성료

새집 만들기를 통한 산림생태 보존활동 진행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14:31]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 4분기 아카데미 클래스 운영 성료

새집 만들기를 통한 산림생태 보존활동 진행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2/12/13 [14:31]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2022 덕양분소 아카데미 클래스 ‘함께 잘 살아보 새’'를 진행했다. 고양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변 산림생태계를 이해하며 인공새집을 만들어 설치함으로 생태보존을 위한 향후 실천 과제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우리 주변의 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의 박평수 이사장의 강연이 있었다. 그는“도시화에 따라 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어, 인공새집이 새들의 번식을 도와 산림 생태보존에 도움을 줄 거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새집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산림 생태보존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둘째 날은 외부에서 주변 생태계를 탐조하고 인공새집을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주의 깊게 보지 못했던 주변 산림 생태의 현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새집을 설치해 보며 앞으로 산림 생태보존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무엇이 있을지 이야기 나누며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주변 산림 생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새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나마 실천해 볼 수 있어 좋았다.”또한“앞으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내가 직접 만든 새집을 찾아가 관찰하고 관심을 더욱 가질 것 같고, 내년에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행사기간에 10개의 인공새집이 고양시 덕양구에 설치됐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내년에도 자원봉사 아카데미 클래스는 사회문제(환경, 인권, 재난 등)를 기반으로 한 체험 위주의 자원봉사 강연 및 활동을 분기별 1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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