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4일, 척사대회 참석자들이 3기 신도시 개발로 사라질(광명시 옥길동) 농지에서 현재 모습을 담고자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광명7지대(지대장 김경선)는 지난 4일 광명시  관내에서 '2023 정월 대보름 맞이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행사로 대원과 일부 가족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대원들과 그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인 윷 놀이를 함께 즐기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오경 국회의원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한, 김정미 시의원, 최민 경기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서로 복됨을 기원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세상이 각자 도생하고 각자 살아가면서 점점 페러다임(paradigm)에 의해 변하고 있는데, 윷 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척사 대회는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서로 정서를 나누며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어렸을 때 시골 정서가 생각나 행복했다” 면서, “세상이 변하더라도 옛 우리 정서 문화를 더욱 계승하고 승화시켜 전통문화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선 지대장은 "내 자녀 내 지역 내가 지킨다!"라는 자부심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대원들과 그 가족분께 새삼 감사를 드린다"며, “2023 계묘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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