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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김주영 주무관,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이야기, 기억하겠습니다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2/28 [12:23]

【기고】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김주영 주무관,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이야기, 기억하겠습니다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3/02/28 [12:23]

▲ 김주영 주무관.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올해 104주년을 맞이한 삼일절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토요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이다.

 

1910년대에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지속적인 억압과 약탈로 민족의 저항은 커져만 갔다. 1919년 3월 1일, 민족 대표 33인이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였고, 학생과 시민들은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 시위를 전개하면서 본격적인 3.1 운동의 전개가 시작되었다. 국내는 물론 국외로까지 급속히 전파되며 독립운동이 확산되었다.

 

모든 계층이 참여한 우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 이였던 3.1 운동으로 이후 일제가 식민지 지배 방식을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바꾸게 되었고, 나아가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

 

3.1운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되었는데,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독립선언일'로 지정해 처음 국경일로 기념하였다. 국경일 선언 당시 임시정부는 내무부 포고 제1호를 통해 3월 1일을 대한민국이 부활한 성스러운 날로 규정해 이날을 축하할 것을 외쳤고, 1946년 미군정 시기 군정법률 제2호를 통해 국가경축일로 지정됐으며,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임시정부의 국경일 전통을 계승했다.

 

각 부처 및 기관에서는 3.1운동을 기억하고 가치를 계승하고자 다양한 행사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또한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각 가정에서는 국기게양 및 삼일절 관련 영상, SNS 이벤트 참여, 기념관 방문, 관련 영화 등 다방면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돌이켜보며, 잠시 잊어버렸던 애국심이 마음속에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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