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근로자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증진 예방 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박종태, 이하 센터)와 22일 오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양측 기관장과 1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근로자 건강증진 및 예방 관리 사업과 외상 후 직무 스트레스(PTSD) 관리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센터는 고위험 사업장 근무 직원과 감정 노동자를 포함한 감동노동자를 대상으로 개별 심리 상담과 소규모 집단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근로자 건강증진·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직무 관련 근골격 질환과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 교육 지원 ▲근무환경 상담 및 컨설팅 ▲직무스트레스 상담관리 ▲산업재해 트라우마 관리 등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있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직원들의 건강과 직무만족도에 악영향을 주어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수준의 저하를 야기하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과 처방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며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과 직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