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성근)에서 공모한 2023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영유아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변화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19일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돌입했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와 함께 발달장애 영유아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6월부터 수강생들을 모집한 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병훈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원장은 “해당 프로그램이 발달 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님들께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