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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이재권 오산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 개최: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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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이재권 오산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 개최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03 [17:16]

【영상/뉴스】이재권 오산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 개최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3/07/03 [17:16]

이권재 시장, “지난 10여년 간 정체 돼 있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청내 조직개편, 산하기관 구조조정으로 보통교부세 페널티에 선제적으로 대응 120억 원의 손실 막았다”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3일 청내 물향기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은 오산시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집중했던 한 해였다”며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시작했지만, 열악한 환경이 앞을 가려 막막한 적도 있었다”고 소회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하지만,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10여년 간 정체 돼 있던 오산시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중 최근 부활한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패널티 제도에 기민하게 대응해, 120억 원의 지출을 막은 것은 민선 8기 오산시의 주요한 성과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오산시 포함 2개 시·군만 100% 지원해 온 학교운동장 및 체육시설 사용료를 사용자가 50% 자부담하도록 현실화했다”고 말하고 “오산천살리기협회 예산을 전액삭감하고, 주요업무를 관련부서인 생태하천과가 전담하도록 하고, 기능은 유사 환경단체로 이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재정자립도 하위권에 속하는 우리 시에서 예산을 허투루 쓰는 것은 악이라는 생각으로 허리춤을 졸라매고 누수되는 예산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 이권재는 허투루 돈을 쓰는 시장이 아닌, 미래도시 오산, 경제도시 오산을 위한 자원을 끌어모으는 닳지 않는 건전지와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민선 8기 2년 차 오산시 발전 구상을 밝혔다.

 

■ 실속 있는 경제도시 오산

우리 시는 운암뜰 개발사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오산시의 랜드마크 조성이 새로운 미래도시 오산을 뒷받침 할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이중 운암뜰 개발사업의 조속 추진의 마중물이 될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오랜시간 방치돼 흉물로 남은 (구)계성제지 부지의 개발을 위해, 오산역과 연계된 지리적 위치와 교통 편리성을 활용해 우리시 발전을 위한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구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

 

관내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경제도시를 위한 마중물이 될 도시공사를 내년 상반기 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공사가 출범하면 관내에서 추진되는 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지고, 지분 역시 민간 지분을 제외한 모든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수익률이 높아진 만큼, 시민 편익을 위한 재투자율은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3곳이 이미 도시공사를 체제를 갖췄고, 나머지 7개 시군 중 5곳이 공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대상 도시공사 설립 여론조사 결과 찬성 여론이 80%에 가까웠다. 시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카데미에서도 도시공사 설립이 긍정적 요소가 더 많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오산 

 

인구 30만 경제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먹거리 답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핵심도시로 성장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매뉴팩춰링코리아를 비롯해 엘오티베큠, 필옵틱스와 같은 국내 유수의 소부장 기업이 관내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첨단소재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소재 기업 ‘이데미츠 코산’이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R&D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거리 유도무기, 감시정찰체계 등에 활용하는 장비제조 지상 방산업체 알에프시스템즈가 오산에 자리를 잡았다.

 

또 세계 일류 반도체 소부장 업체가 투자유치의 뜻을 밝혀왔고, 원만하게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세교3산업단지, 지곶산업단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했다. 가장산업단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 4곳이 공모지다.

 

우리 시는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핵심거점, 연구인력풀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을 최대한 강조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할 방침이다. 민선 8기 주요 핵심과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도로교통이 빨라진 오산

 

우리 시는 경부선 철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양분 돼 있어 출·퇴근 시간 대 동서를 이동하는 차량들의 정체현상이 극심하다. 해결방법은 경부선철도 동서횡단도로 신설이다.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국토교통부, LH,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찾아가 협의했고, 해당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동부고속화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산시청 지하도로 역시 LH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부 임시개통시켰다. 서부우회도로는 6월 30일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구간이 우선 개통됐다.

 

민선 8기 2년 차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완전 개통과 동부고속화도로 대원지하차도 공사의 첫 삽을 조기에 뜰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설 때쯤 경부선철도 동서횡단도로 실체가 윤곽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겠다.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및 가장산업단지와 세교2지구를 연결하는 궐동 도시계획도로 역시 순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

 

화성 향남, 용인 송전, 안성 양성에서 오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들이 조기에 확포장 될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지자체장들과 소통하겠다. 

 

■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오산

 

민선 8기 2년 차 시민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대중교통인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겠다.

 

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를 대비해 가수동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1311B번 광역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하고, 세교2지구에서 오산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빠른 시일 내 개통시키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의 오산 연장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토 트램의 조기 착공, 사전 타당성 용역 중인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추진 사업 등 중장기 과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

 

 

■ 시민의 행정편의가 높은 오산시

 

세교2지구 개발 완료에 따라 2025년 입주가 완료되면 오산시 인구는 30만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대원동, 신장동을 분동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올해 말 분동을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가 턱없이 낮게 책정돼 있어 인력 순증은 어려운 상황이다.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 보다도 한참 부족해 이로 인한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의 행정서비스 질 하향으로 이어진다.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위해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이루겠다. 

 

■ 교육하기 좋은도시 오산

 

교육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및 오산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이 도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인 만큼, 최대한 필요성을 어필해 교육지원청 분리를 이끌어 내겠다. 

 

학교별 개인별 특성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4차산업 코딩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신설 예정인 AI마스터고를 연계한 교육을 통해 AI시대에 맞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원거리 통학권에 있는 오산 출신 학생들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연합과 협약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4개 지역 장학관 입주 쿼터를 70개 확보했으며, 올해 100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권재의 꿈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산을 만드는 것이고,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오산시가 경기도 내 타 시·군과 비교할 때 재정자립도가 낮기때문에 아껴야 할 부분은 아끼고 필요한 예산을 얻기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동분서주해 국비 1조 원 시대를 임기 내 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관내 여러가지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 투 페이스의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늘 아침에 일어나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지난 1년, 저 이권재의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은 정론 직필의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소식을 함께 전해준 언론인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미래도시 오산, 경제도시 오산을 위한 길을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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