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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타임즈=이옥수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노동조합은 “2023년 시설관리직군과 지도강사직의 임금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7월부터 임금협상을 시작으로 최종 10번의 회의를 거쳐 노․사간 상호 이해와 존중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협상은 기본급 인상과 기타 제수당 등에 대해 협의하고 근속과 숙련을 반영한 임금체계는 2024년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양보와 타협으로 뜻깊은 협상 결과를 얻었다”며 공단의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간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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