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웹툰캠퍼스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토푸’작가, '찰나의 순간:작지만 소중한 행복' 새달 14일까지 전시[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가 오는 15일부터 새달 14일까지 캠퍼스 전시홀에서 ‘토푸’ 작가의 개인전 '찰나의 순간: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진행한다. 경주를 무대로 활동 중인 토푸 작가는 문구 브랜드 ‘냠냠토푸’를 통해 대중에게 경주 문화재를 더욱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소개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경주시 청년감성상점 공모 등에 당선된 이력이 있고 대표 캐릭터인 ‘냠냠친구들’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와 SNS를 넘나들며 지역의 멋을 알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캠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에게 경북 지역의 웹툰 창작자들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 속 캐릭터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명확하다. 커피를 즐기고 취미 생활에 열중하는 등 일상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전달하며 스스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찰나의 순간’을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은근히 주문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웹툰 아트워크 20여 점 ▲기획 영상 1점 ▲포토존 1곳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냠냠친구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방명록을 남기는 등 전시를 통해 일상 속 ‘소확행’을 체험할 수 있다. 작가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스케치는 이번 전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콘텐츠이기도 하다. '찰나의 순간 : 작지만 소중한 행복'은 12월 14일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캠퍼스 1층 전시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하반기 지역 작가 기획전의 두번째 페이지가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 캠퍼스가 선보일 다채로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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