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이옥수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공연장에서 청소년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구분해 진행됐다. 우선 동아리연합회는 소속 동아리 9팀과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시상, 밴드·댄스·미디어·스포츠 동아리 활동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공연장 접수 공간 내 체험 부스를 마련,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제공하고 레크리에이션 등의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학부모, 졸업생, 신입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시상, 학습 결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활동 영상 시청,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댄스동아리 2팀이 한 해 동안 주중 체험으로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3D 펜으로 만든 오너먼트를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송이 모빌, 팝업아트 등 완성도 높은 전시물로 학부모들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청소년은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연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기분 좋은 연말을 보냈다”라고 했고, 한 학부모는 “가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공유회를 기쁜 마음으로 즐기고 서로 많은 응원을 보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연합회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위해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환경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수련관은 현재 2024년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연습 및 활동공간, 공연 무대, 간식 등 지원을 희망하는 9 ~ 24세 2인 이상 구성팀 대상)와 방과 후 아카데미(교과과목, 주중 체험 등 전문 활동, 석식 및 귀가 지도 등을 희망하는 12~13세 청소년 대상)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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