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훈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30일 ‘2024년 재정 분야 합동 청렴협의체 협약식’을 열고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파주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간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및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양 기관은 부정부패 예방 활동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관계자자 한자리에 모여 청탁 근절 선언,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 재정 분야 청렴협의체는 청탁방지 및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방안 논의 및 부정부패 사례 연구, 시민에게 신뢰받는 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분야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며 “파주시는 청탁과 불공정한 행위 등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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