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이옥수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5월 17일 ㈜레이먼드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전국공기업 최초로 오수중계펌프장 내 근로자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반의 유해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반의 유해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수중계펌프장 내의 유해가스를 상시 측정하여 모바일 및 PC로 확인가능하고 작업 중에도 유해가스 농도에 따른 알림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근무자의 밀폐공간 출입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1개월 이상의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올바른 관리방법, 조치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했다. 이와 함께 공단에서는 시설물 취약개소 정밀점검 등 재난·재해를 대비한 안전관리에 힘써 직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있는 중대재해사고 근절에 노력하고 연수구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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