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이옥수 기자]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4월 27일(토), 5월 11일(토) 오전과 오후 총 네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954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2024학년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주관하였으며,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 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분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등 총 2882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입학식과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 슬로건인 ‘읽걷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어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수업 및 특별 강연을 마련하였다. 초등 저학년에서는 ▲‘나도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어요’주제로 생체모방기술 과학 체험 프로그램 ▲ 예정용 교수의 ‘재미있는 미생물 이야기’ 강연으로 진행하였고, 고학년에서는 ▲‘빛의 환상적인 앙상블, 홀로그램’이라는 주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 ▲ 이인호 교장의 ‘호기심 up! 일상에서 과학과의 만남’강연으로 진행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입학식을 축하하며, “인천대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잠재된 역량을 꺼내어 모두가 영재가 되는 결대로 교육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실재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이버영재교육과정을 통해 탐구하고 행동하는 사람, 건강한 신체와 정서,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한기순 원장은 “사이버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인 창의력을 계발하고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게 하여 자신의 관심과 흥미가 무엇인지 알고 배움과 탐구에 즐거움을 경험하여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최고의 교사진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 초등학교 전학년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학습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에 영재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원은 5월을 시작으로 1학기, 여름캠프, 2학기를 통해 연간 고학년은 100시간, 저학년은 80시간의 정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내용 안내 및 영재교육 학습 진행은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의 학습관리시스템(http://www.isge.kr)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영재키움 프로젝트」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s://www.inuisge.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