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ㅡ 휴스(HUSS) 신규 선정 결과 발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에 3년간 90억 원 지원2024년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 분야 신규 연합체 3개 선정[미디어타임즈=신훈종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신규 연합체(대학) 선정 결과를 5월 31일에 발표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3~5개 대학이 분야별로 연합체를 구성한 후 연합체별로 소주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여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2024년에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 3개 분야 연합체 선정을 위해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3개 분야 총 19개 연합체가 신청했다. 이후 사업계획서 서면검토 및 발표평가를 거쳐 3개 연합체가 신규로 선정됐으며,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된 연합체는 기존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3년간(2024년~2026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아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교육 운영,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한다.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융합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은 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전공에 상관 없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폭 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신규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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