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편집 기자] 거제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법인(단체)은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거제시청 조선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는 경남도의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시‧군 공모사업’추진에 따른 것으로 거제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성 있는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경남도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할 방침이다.

거제시가 공모에 선정될 경우 수행기관은 협약체결 시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교육 등 각종 교육, 고충‧생활‧법률‧취업 상담, 문화‧체육행사 개최 등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외국인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닌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여야 하며, 국가 및 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예산이나 공공기금을 지원받아 외국인관련 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전문인력을 확보했거나 구체적 인력확보 계획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지방보조금법 제32조에 따라 지방보조사업의 수행 대상에서 배제하거나, 지방보조금 교부를 제한받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6월 중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경남도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시‧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거제시가 선정되면 10월부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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