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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봉 경남도의원, “전국체전, 경남형 브랜드 구축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의 기회로 삼아야”

전국체전으로 경남형 브랜드 가치 제고, 다시 찾고 싶은 경남

편집국 | 기사입력 2024/06/18 [16:05]

서희봉 경남도의원, “전국체전, 경남형 브랜드 구축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의 기회로 삼아야”

전국체전으로 경남형 브랜드 가치 제고, 다시 찾고 싶은 경남

편집국 | 입력 : 2024/06/18 [16:05]


[미디어타임즈=편집국] 서희봉 경남도의원이 18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6월 초 발생한 김해종합운동장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이를 계기로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 경기장과 더불어 도내 전 경기장의 재점검 등 전국체전의 안전대책을 재검토할 것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전국체전을 계기로 전국에 우리 경남을 알리고 국민들이 방문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적 특성, 관광 명소, 지역의 고유한 자산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체전이 끝난 이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경남’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경남형 브랜드 구축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전국체전 기간 건립된 시설의 장기적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대규모 행사 유치, 전지훈련장 활용 등 투자 대비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이 생활체육을 자연스레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경남도의 생활체육 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주 개최지인 김해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김해시는 49개 종목 중 15개 종목을 치르기 때문에 21개소의 경기장과 각종 기반 시설을 개선해 왔다.

1200억 원 이상 예산을 투입한 김해종합운동장 신축은 향후 연간 약 26억 원의 막대한 관리 비용이 소모된다”라며, “타지역 사례처럼 행사가 끝난 이후 과도한 유지 비용 탓에 애물단지로 전락한 시설물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라며, 도시환경 정비로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해시에 주요 개최 도시 위상에 걸맞은 경남도의 적극적 지원을 바란다”라고 했다.

끝으로 경남의 우수한 문화를 함께 전파할 수 있는 ‘문화체전’이자,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안전체전’으로의 성공적 개최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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