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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with MVRDV' 개최

6.24.~30. 영도 봉래동창고에서 'BUSAN NEXT–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열려

편집국 | 기사입력 2024/06/24 [07:21]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with MVRDV' 개최

6.24.~30. 영도 봉래동창고에서 'BUSAN NEXT–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열려

편집국 | 입력 : 2024/06/24 [07:21]


[미디어타임즈=편집국]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늘(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도 봉래동창고에서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with MVRDV'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건축 행사로, 국내외 건축가와 학생들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교류 행사다.

오늘(24일)부터 30일까지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위치한 창고(봉래나루로 214 원지)에서 개최되며, 부산의 대표적인 유휴 산업시설인 보세창고가 국제교류 및 교육의 현장으로 변모해 건축인들의 에너지로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 명예자문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 MVRDV 대표)를 비롯한 6명의 MVRDV 소속 건축가들이 지도자로 참여해 부산 전역 내 62곳을 도시건축 현안 대상지로 선정하고, 부산 소재 9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현안 대상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시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된 위니마스는 올해 워크숍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으며, 위니마스를 비롯한 6명의 MVRDV 소속 건축가들이 부산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한다.

참가자는 지난 5월, 부산 소재 9개 대학의 추천으로 총 92명을 모집 완료했다.

올해는 'BUSAN NEXT-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리서치 ▲워크숍 ▲전시 ▲출판, 총 네 단계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단계 ‘부산리서치’를 시작으로, 부산 현안 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의 건축학과 학생 90여 명이 현장 조사에 참여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2단계 ‘워크숍’은 오늘(24일)부터 각계 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인터뷰로 진행된다.

30일까지 부산 영도에서 개최되며, 발굴한 62곳 대상지의 특징에 따라 총 6개의 키워드*로 분류하고, 각 키워드와 연계해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3단계 ‘전시’에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청에서 대상지의 전·후 모습을 비교하는 입체(3D) 프린팅 모형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 4단계는 부산의 도시건축 및 워크숍 전 과정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연내에 도서를 출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국내외 및 세대 간 건축인들의 교류를 위한 '젊은 건축인 교류의 밤'이 오는 27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및 세대 간 건축인들의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자 ‘젊은 건축인 교류의 밤’이 마련된다.

또한 위니마스 명예자문건축가에게 올해 진행되는 워크숍 프로그램 기획 과정과 부산 전역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는 자리도 준비했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선정된 62개 대상지에는 세계적 건축가그룹이 바라보는 부산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겨있으며, 이를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추후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청에서 워크숍 결과 작품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니, 부산의 젊은 건축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 워크숍, 전시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2003년 문화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기타 워크숍과 관련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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