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김광한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0월 4일 19:30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2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박영애 안무자(대전시립연정국악단 안무자)가 연출한 ‘풍요의 땅 대전 - 무운풍정’은 우리의 삶이 서려 있는 아리랑을 메인 주제로 삼았다. 과하거나 넘치지 않게 고풍스러운 멋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학연화대무’를 시작으로 화려한 민속무용‘부채춤’, 한국 여인상을 표현한 사인사색의 ‘산조와 소리춤’, 흥겨움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장구춤’, 신비로운 춤사위와 멋들어지는 북가락이 돋보이는 ‘승무’등을 선보인다. 특히,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 삶 속에 뿌리 내려온 전통춤과 운치 있는 자연 풍경을 고풍스럽고 여백 있는 우리 춤사위로 담아내 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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