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vial(1,600명분)과 화이자 백신 36vial(215명분)을 수령하였으며, 코로나19 치료병원인 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3,779명을 대상으로 2,441명(64.6%)명이 접종을 하였으며, 이중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로 215명 중 120명(55.8%)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순조롭게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 3월 9일(화) 17시 기준) 강릉시는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을 보이는지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현재 이상반응 시스템 신고 및 모니터링 건수는 25건으로 대부분 경미한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예방접종센터(아레나경기장) 오픈을 당초 7월 예정에서 4월로 앞당겼으나 영동권역 의료 종사자 및 일반 시민 접종의 조기화를 위하여 오는 3월 중으로 설치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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