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성과공유 토크콘서트’열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미디어타임즈=김무욱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기관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지역공동사업 성과공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는 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및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체계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복지사각지대와 복합위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부교육클러스터 지역공동사업 사례발표(조손가정 지원사업, 재능탐색 진로멘토링, 메타버스 활용 마음건강사업 등), ▲청소년 자원봉사단 관계자 토크콘서트(초등 행복봉사단, 중등 초록봉사단, 다문화학생 마을문제해결봉사단),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추진현황과 2025년 추진계획 안내 등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위기가정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아동학대 예방 등의 지원 계획이 담긴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지역기관 자원자료집’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를 통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가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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