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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헌혈 유공자 4명 생명나눔 적극 동참: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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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헌혈 유공자 4명 생명나눔 적극 동참

- 해군 2함대 훈련전대 관찰관 4명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헌혈 유공장 보유

신정식 | 기사입력 2021/06/03 [20:47]

해군 2함대, 헌혈 유공자 4명 생명나눔 적극 동참

- 해군 2함대 훈련전대 관찰관 4명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헌혈 유공장 보유

신정식 | 입력 : 2021/06/03 [20:47]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백혈병 환우 위해 헌혈증 모두 합쳐 138장 기부

사진1.6월2일헌혈증138장을기부한2함대훈련전대관찰관네명이헌혈유공장을들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김민수원사강현식원사김수원상사정성영원사..jpg
6월 2일 헌혈증 138장을 기부한 2함대 훈련전대 관찰관 네 명이 헌혈 유공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수 원사 강현식 원사, 김수원 상사, 정성영 원사.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훈련전대 소속 네 명의 부사관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헌혈증 138장을 기부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증 기부를 실천한 김민수 원사, 정성영 원사, 강현식 원사, 김수원 상사는 모두 2함대 훈련전대 인천훈련대 관찰관으로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 인원이 줄어듦에 따라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및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해 이와 같은 기부를 계획했다.

 

특히 이들은 모두 적십자 헌혈 유공장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에 걸쳐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김수원 상사는 헌혈증을 기부한 이날 헌혈 100회를 달성하면서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 

김 상사는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은 것으로도 매우 기쁘지만, 동료 장병들과 함께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수 원사는 모친의 백혈병 투병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 원사는 현재까지 헌혈을 114회를 실시해 명예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훗날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신청하기도 했다. 김 원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군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생명나눔을 위한 헌혈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정성영 원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재난문자를 받고 잠시 멈추었던 헌혈을 다시 시작했다. 

정 원사는 올해 1월 5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하며 헌혈 유공 금장을 수여 받았다. 정 원사는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현식 원사는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헌혈을 실천해 2019년도에 헌혈 30회를 달성하여 헌혈 유공 은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강 원사는 실질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2020년 2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올해 2월에는 사회복지학 학위를 취득했다. 강 원사는 “조국 해양 수호를 위한 임무 수행과 더불어 사회 공헌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네 명의 부사관들은 현재 2함대 훈련전대 관찰관으로서 각종 교육ㆍ훈련을 통해 전비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국 해양을 수호하는 해군으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21일에는 2함대 수리창 기관공장 군무원들이 헌혈증 50장을 모아 평택 헌혈의 집에 기부하는 등 2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은 국민을 위한 생명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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